APMA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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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REPACIFIC MUSEUM OF ART PROJECT TIMELINE
PART I
2013
2014
2015
2016
영상 & 사운드
박기원-빙하
일상적인 재료로 공간에 개입하는 박기원은 공간 그 자체가 작품이 되는 경험을 선사한다. < 빙하 >는 미술관이라는 인공의 공간 안에서 자연의 모습을 구현하려는 시도로, 작가는 자연의 요소들을 미술관 안으로 끌어오고자 했다. 자연과 인공의 경계에 자리한 작품에서 미술관의 넓은 벽면은 구겨진 종이와 조명을 통해 얼음벽을, 바닥의 금속 조각은 얼음벽에서 녹아 떨어진 얼음 조각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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