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 김태균-Sign 6: 각성의 시간공공의 공간, 공동체의 정체성을 탐색하는 김태균 작가는 제주도의 지형을 반영한 스테인리스 조각을 조합하여 잎맥과 잎사귀를 은유하였다. 세분화된 조각들은 전체적으로 섬을 조감하는 형태이며, 찻잎과의 시각적 유사성은 녹차나무가 탄생, 소멸하는 생명의 근원지로서의 장소를 의미한다. 밭을 일구고 차를 재배하는 도민들과, 잠시 머무는 여행객들의 거주-이동을 상상적으로 재현하며 장소의 정체성을 입체적으로 구현한다.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이전이미지 다음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