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 이원우-낭만에 관하여서광다원 입구에 세워진 18m에 이르는 깃대에는 ‘IN TERMS OF ROMANCE(낭만에 관하여)’라고 적힌 대형 깃발이 펄럭인다. 깃발에 적힌 미완성 문장은 여행의 일탈적 공간, 일시적으로 머무는 장소에서 가능한 환상과 낭만을 각자의 방식으로 구축하게 하는 작가의 의도를 담고 있다. 열린 의미의 텍스트는 장소의 특색을 함축적으로 제시하며,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이전이미지 다음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