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 노재운-프레임 워크-동백동백숲에 설치된 사각의 아크릴은 영화사(映畵史)에 존재해 온 스크린 비율을 적용한 것으로, 기본적인 색과 형태를 갖춘 최소한의 매체이자 관람객이 주체적으로 시각적 정보를 구축하고 향유하도록 하는 인터페이스로 기능한다. 또한 동백꽃의 상징이 ‘근원적 부재를 채우려는 갈망’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프레임은 관람객이 아직 피어나지 못한 꽃의 이미지, 스스로에 대한 이미지를 직접 구축해볼 수 있는 재료로 활용된다.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이전이미지 다음이미지